이러한 제어 방법의 장점은, ‘스트리밍 녹화' 팔레트의 카메라 설정을 통해 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USB 디스크로 녹화하는 동시에 각 카메라에서도 녹화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메라에 녹화하는 기능의 장점은 카메라가
Blackmagic RAW 포맷으로 녹화하기 때문에 첨단 색보정을
적용하는데 완벽한 필름 감마 파일을 얻을 수 있는 점입니다. 이보다 더욱 멋진 점은 카메라가 녹화하는
파일이
4K이기 때문에 이 파일을 사용하여 라이브 프로덕션을 UHD로 마스터링할 수 있는 점입니다. 즉,
HD 스위처여도 마스터 파일을 UHD로 딜리버리해 이를 업로드하거나 방송에 송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의 연결 단자를 통해 타임코드뿐만 아니라 카메라 숫자, 파일 정보가 함께 카메라로
전송됩니다. 즉,
Blackmagic RAW 파일이 스위처의 타임코드와 동기화되기 때문에 파일을 사용하기 더욱
쉬워집니다.
카메라에서 생성된
Blackmagic RAW 파일을 사용하려면 ‘스트리밍 녹화' 팔레트의 카메라 설정에서
해당 녹화 방식을 꼭 선택해야 합니다. 녹화를 마친 후, 카메라 파일을 복사하여 스위처의 ‘
Video ISO
files’ 폴더에 반드시 저장하세요. DaVinci Resolve 프로젝트 파일을 처음 열 때 DaVinci Resolve에서
카메라 파일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폴더에 같이 저장해야 합니다.
이때, 스위처의
ISO 폴더와 카메라의 Blackmagic RAW 파일을 함께 사용하다 보면 이 파일들의 충돌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할 수 있습니다. 해당 파일에는 모두 동일한 타임코드와 카메라 숫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DaVinci Resolve는 기본 설정으로 ISO 파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위처의 파일보다 해상도가 더 높은
Blackmagic RAW 파일을 먼저 사용하도록 설정을 변경하고 싶을
경우, 컷 페이지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소형 카메라 모양의 버튼을 간단히 누르면 됩니다. 이 아이콘을
선택하였다면 필름 감마인
Blackmagic RAW 파일의 속성에 맞게 타임라인이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컷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 파일의 색상을 보정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Blackmagic RAW
파일은 색보정이 적용되지 않은 파일이기 때문에
DaVinci Resolve의 강력한 색보정 도구를 사용하여
놀라운 그레이딩의 멋진 마스터 파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UHD로 딜리버리하고 싶은 경우, 간단히 카메라 원본 아이콘 옆에 있는 해상도 메뉴를 선택하면 다양한
해상도 및 종횡비가 나타납니다. 이 때 가장 위쪽에 있는 설정이
UHD입니다. UHD를 선택하면 전체
프로젝트가
UHD로 변경되어, 이미지가 더욱 선명하고 뚜렷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등의 카메라 입력이 아닌 영상은 모두 자동으로 업스케일링됩니다. 미디어 풀의
HD 이미지 또한
자동으로 업스케일링됩니다. 미디어 폴더에 있는 이 이미지를 해상도가 더 높은 미디어 풀 그래픽으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신속한 내보내기(
Quick Export)를 실행하면 HD 스위처에서 UHD 마스터 파일을 생성하여
내보내기를 실행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녹화용 미디어 준비하기
외장 디스크를 Mac/Windows 컴퓨터에서 포맷할 수 있습니다. Mac OS X 확장 포맷으로도 알려진
HFS+는 저널링이 가능하므로 사용을 권장합니다. 사용하는 저장 미디어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저널링이
적용된 미디어 카드의 데이터는 복원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HFS+는 Mac OS에서 기본 지원됩니다.
ExFAT는 Mac OS와 Windows에서 기본 지원되므로 추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으나 저널링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Mac과 Windows 컴퓨터 둘 다를 사용하여 디스크에 읽기/쓰기를 하는 경우에 이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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